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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내린 밤 : 별과 달, 그리고 우리로 가득 찬 밤 (6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엄지용
서명 / 저자사항
네가 내린 밤 : 별과 달, 그리고 우리로 가득 찬 밤 / 엄지용 지음
발행사항
서울 :   빌리버튼,   2018  
형태사항
276 p. ; 19 cm
ISBN
9791188545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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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897.17 엄지용 네 등록번호 111791413 (6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독립출판을 사랑하고, 독립서점을 자주 다니는 독자들에게 '엄지용'과 '시다발'이라는 단어가 낯설지 않을 것이다. 실물을 직접 본 적은 없어도 '시다발'이라는 단어는 한두 번 들어보았을 것이다. 어느 독립서점 사장님은 <시다발>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시다발>은 독립출판을 수면 위로 올려놓은 작품이라고.

작가는 이 책으로 많은 독자들을 만났고, 큰 관심을 받으며 <스타리 스타리 나잇>으로 작품활동을 이어나갔다. 독자들의 관심 덕분에 수차례 재쇄를 찍었지만, 글에 집중하고 싶은 마음과 생활에 충실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더 이상 책을 찍지 않기로 했다. 독립서점가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작가 엄지용이 지금까지 써왔던 글을 모아 <네가 내린 밤>이라는 제목으로 책을 출간했다.

사랑했던 사람을 소중했던 날들을 생각하게 하는 시간, 밤. 작가는 까만 밤하늘의 별을 세며 사랑을 썼고, 달을 바라보며 순간을 함께해온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글을 썼다. 작가는 별과 달, 그리고 우리로 가든 찬 밤을 잊지 않기 위해 진심을 담아 글을 썼다. 소박하지만 꾸밈없는 그의 글은 굳어 있는 마음을 툭 하고 건드리며, 소리 없이 다가와 지친 마음을 달래준다.

작가는 살아오면서 만났던 수많은 이들과 마주했던 순간들을 책 <네가 내린 밤>에 담아냈다.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마음, 연인을 사랑하는 마음, 친구의 행복을 빌어주는 마음, 헤어진 그 사람을 기다리는 마음, 나와 함께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마음을 순수한 글로 담았다.

독립서점의 베스트셀러 <시다발>의 작가 엄지용

“오늘에서 내일로 흐르는
당신의 밤에
조용히 다가가
진심을 전합니다”


독립출판을 사랑하고, 독립서점을 자주 다니는 독자들에게 ‘엄지용’과 ‘시다발’이라는 단어가 낯설지 않을 것이다. 실물을 직접 본 적은 없어도 ‘시다발’이라는 단어는 한두 번 들어보았을 것이다. 어느 독립서점 사장님은 <시다발>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시다발>은 독립출판을 수면 위로 올려놓은 작품이라고. 작가는 이 책으로 많은 독자들을 만났고, 큰 관심을 받으며 <스타리 스타리 나잇>으로 작품활동을 이어나갔다. 독자들의 관심 덕분에 수차례 재쇄를 찍었지만, 글에 집중하고 싶은 마음과 생활에 충실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더 이상 책을 찍지 않기로 했다. 지금까지도 독립서점의 독자들은 <시다발>을 찾고 있다고 한다. 독립서점가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작가 엄지용이 지금까지 써왔던 글을 모아 <네가 내린 밤>이라는 제목으로 책을 출간했다.


어쩌면 삶이란
뜨겁게 지는 태양을 향해 뚜벅뚜벅 걸어가는 일

살아갈수록
나아갈수록

내가 책임져야 할
내 몫의 그림자가 길어지는 일
-그림자


한 꼬마가 까치발을 바짝 들고
지하철 손잡이를 잡고 가고 있다

불편해 보이는데 표정은 해맑다

어렸을 때
나도 그러곤 했다

지하철 손잡이를 잡는다는 것은
넘어지지 않기 위함이 아니라
나 자신의 성장을 확인하기 위함이었다


이만큼
컸다고
-지하철 손잡이

“나와 당신, 우리를 기억하기 위해
나는 오늘도 글을 씁니다”

사랑했던 사람을 소중했던 날들을 생각하게 하는 시간, 밤. 작가는 까만 밤하늘의 별을 세며 사랑을 썼고, 달을 바라보며 순간을 함께해온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글을 썼다. 작가는 별과 달, 그리고 우리로 가든 찬 밤을 잊지 않기 위해 진심을 담아 글을 썼다. 소박하지만 꾸밈없는 그의 글은 굳어 있는 마음을 툭 하고 건드리며, 소리 없이 다가와 지친 마음을 달래준다.


우리가 사랑하던 매순간들은
그저 소멸되는 것이 아니라
우주 어딘가에 먼지처럼 떠돈다.
그리고
그 먼지는 결국은 별이 되어 빛난다.

이 생각을 하면 밤하늘을 보는 일이 새로워진다.
별을 세는 일은 사랑을 세는 일이 되고,
별을 노래하는 일은 사랑을 노래하는 일이 된다.

나는 수많은 별을 세며,
수많은 별을 여기에 썼다.
그것은 사랑을 쓰는 일이었다.
-프롤로그


내 모든 마음은
강이 되어 정처 없이 흐르고

너는 그런 내 마음을
감싸안았다

바다가 보고 싶었고
너는 나를 감싸안았다

내 마음들이 너에게 흐르고 있었다
-속초바다

“오늘, 당신의 밤에도
기다리던 누군가가 내리기를”


작가는 살아오면서 만났던 수많은 이들과 마주했던 순간들을 책《네가 내린 밤》에 담아냈다.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마음, 연인을 사랑하는 마음, 친구의 행복을 빌어주는 마음, 헤어진 그 사람을 기다리는 마음, 나와 함께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마음을 순수한 글로 담았다. 소중했던 그날의 나와 당신, 우리를 기억하기 위해 글을 쓰는 작가의 글은, 얼어붙은 당신의 마음을 사르르 녹여줄 것이며, 애타게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쓸쓸한 당신의 어깨를 포근하게 감싸 안아줄 것이다.


아주 어릴 적에
우리 네 식구가 단칸방에 살던 때가 있었다
그 중 하루를 생생히 기억한다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아빠의 손에는
세계여행 기차놀이 세트가 들려 있었고

나는 고사리 손으로
열심히 방 안 가득 레일을 설치했다

그날 밤 단칸방엔
밤새 기차가 돌아다녔고

기차가 도는 동안
나는 그 기차에 몸을 싣고 세계여행을 했다

그날 밤
단칸방은 지구만 해졌다
-세계여행


자고 일어나
창을 열어보니
세상이 온통 하얗다

이렇게 눈이 올 동안
나는 모르고 있었다

눈은 그렇게 어느새
세상을 모두 덮어버렸다

네가
내겐 눈 같다

내겐 어느새
네가 내렸다
-네가 내렸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엄지용(지은이)

1987년 7월 출생 2014년 12월 독립출판 시집 『시다발』 2015년 10월 독립출판 시집 『스타리 스타리 나잇』 2018년 5월 시집 『네가 내린 밤』 2019년 1월 시집 『나란한 얼굴』 2021년 12월 독립출판 시집 『제목은 정하지 못하였습니다 제 이름도 제가 정하지 못한 걸요』

정보제공 : Aladin

목차

프롤로그 오늘도 별을 세며 사랑을 씁니다 

1. 반짝이는 밤 
널 만나는 날 · 그릇 · 영화 · 심선 · 같은 하늘 · 한강 · 성숙해지는 것 · 나비 · 꽃가루 · 잠옷 · 눈 · 속초 바다 · 편지 · 지하철 손잡이 · 세계여행 · 꽃봉오리 · 당신 오면 · 우리 는 그늘로 · 제주의 길에서 · 겉치레 · 마르지 않는 · 마침표· 쉼표 · 영하 · 말린 장미· 시집 · ON · 천장 · 시침 분침 · 전어 · 소나기 · 지하철역에서 · 별똥별 · 연쇄작용 · 벚꽃 · 장갑 · 빠른 걸음 · 별자리 · 내편 · 동침 · 익사 · From You · 눈맞춤 · 안개꽃 · 경계 · 야광 · 익사 2 · 꽃팡이 · 반달로부터 · 낮달 · 낮달 2 · 낮달 3· 존재 · 색 · mute · 같은 시절 그대에게 · 달이 되어 · 달이 되어 2 · 행간 · 심지가 되어 · 이상의 거리 · 제주 돌담길에서 

2. 깊은 밤 
0시 · 그림자 · 지구별 · 잠 · 네가 내렸다 · 새싹 · 하나 · 바람 · 흉 · 손톱 · 밤의 창 · 취기 어린 밤 · 첫눈 · 밤비 · 산 · 커피나 합시다 · 낮잠 · 보름달 뜬 밤 · 냄새 · 잃어버린 우산 · 늦은 이야기 · 뭐가 뭔지 · 딱 그만큼 · 무덤 · 사랑 · 달이 뜬다 · 주말 밤 · 걸음 · 정의 · 당연한 사실 · 피하기만 하지 마 · 초승달 · 배신자· 깊은 · 겨울 해 · 엄마 · 문고리 · 두유병 · 털어내기 · 집 앞 · 그리움 · 순환선 · 종이비행기 · 밤하늘 · 우리는 그늘로 2 · 까닭 · 유성 · 추억 아닌 사람에게 · 8월 말 · 탈고 · 꿈같던 날· 슬픈 식목일 · 막걸리 순정 · 도피처 · 자살 · 정체 · 이기 · 꼬마와 비행기 · 밤비 2 

3. 고요한 밤 
찾아온 밤 · 별이 진다네 · 회전문 · 단풍 · 거인 · 부자 · 잡아주기 · 새벽녘 · 꿈꾸지 않으려 · 빼기 · 시집 2 · 양치 · 이별 후 · 잎 · 잎 2 · 눈물 · 눈 내리는 바다 · 울음에 대한 변명 · 아버지 · 자책· 할머니댁 · 술자리 · 가로등· 빗소리 · 발자국 · 다음부터 · 늙은 창문 · 분실물 · 바람 2 · 꿈 · 가을 하늘 · 귀경길 · 시계 · 들꽃 · 낮은 사랑 · 잎 3 · 겨울에 한 이별 · 고려장 · 눈이 오는 모양 · 낮달 · 겨울나무 · 별의 파편 · 시소 · 자승자박 · 불행 · 바다 위에서 · 오지 않는 아침 · 슬픔을 먹는 아이 · 비행 · 숨 · 파도 ·침묵의 값 · 이상 · 귀경길 2 · 관 · UFO · 품앗이 · 길 · 읽지 않은 날 · 뚜루뚜루 

4. 오늘밤 
어느 겨울날 · 비언어영역 · 역방향석에 앉은 남자 · 죽은 물고기 · 낙서 · 서울 밤 · 우물의 깊이 · 그럴 수 있다 · 어른 ·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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