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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0 | ▼a 897.3708037 ▼b 2022 | |
| 245 | 0 0 | ▼a 은하환담 / ▼d 곽재식 [외] |
| 246 | 0 | ▼i 한자표제: ▼a 銀河幻談 |
| 246 | 1 3 | ▼a 아홉 작가의 한국 설화 앤솔러지 |
| 260 | ▼a 서울 : ▼b 달다 : ▼b 현암사, ▼c 2022 | |
| 300 | ▼a 379 p. ; ▼c 20 cm | |
| 505 | 0 0 | ▼t 토지정신 / ▼d 곽재식 -- ▼t 거울 세계 / ▼d 김설아 -- ▼t 단동이 / ▼d 김성일 -- ▼t 파종선단 / ▼d 이경희 -- ▼t 매구 호텔 / ▼d 소렐 -- ▼t 여우 구슬 / ▼d 송경아 -- ▼t 구서담 / ▼d 이한 -- ▼t 견우도 직녀도 아닌 / ▼d 문녹주 -- ▼t 내가 만난 신의 모습은 / ▼d 전혜진 |
| 700 | 1 | ▼a 곽재식, ▼d 1982-, ▼e 저 ▼0 AUTH(211009)70918 |
| 700 | 1 | ▼a 김설아, ▼d 1980-, ▼e 저 ▼0 AUTH(211009)112395 |
| 700 | 1 | ▼a 김성일, ▼e 저 ▼0 AUTH(211009)148032 |
| 700 | 1 | ▼a 이경희, ▼e 저 ▼0 AUTH(211009)147751 |
| 700 | 0 | ▼a 소렐, ▼e 저 |
| 700 | 1 | ▼a 송경아, ▼g 宋京娥, ▼d 1971-, ▼e 저 ▼0 AUTH(211009)103714 |
| 700 | 1 | ▼a 이한, ▼e 저 ▼0 AUTH(211009)12183 |
| 700 | 1 | ▼a 문녹주, ▼e 저 |
| 700 | 1 | ▼a 전혜진, ▼g 全慧珍, ▼d 1980-, ▼e 저 ▼0 AUTH(211009)27401 |
| 945 | ▼a ITMT |
소장정보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97.3708037 2022 | 등록번호 111863974 (3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줄거리
토지정신_곽재식
남사는 고조선 중엽 서해 사람이다. 궁중에서는 멀리 떨어진 곳에 신하를 보내 충성과 예법을 가르치고자 했다. 남쪽의 섬들을 돌아다니며 조선의 법도를 가르치던 남사는 사람들이 모두 서로 사랑하며 베푸는 심혈성에 대한 소문을 듣는다. 그곳에는 비바람을 일으키는 괴물이 산다고 하는데…….
거울세계_김설아
어려서 부모를 잃은 장우와 바우 형제는 백두산 기슭에서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다. 몸이 약한 동생을 돌보며 살던 어느 날 장우의 꿈에 어머니가 나타나 천지 용궁에 가서 약을 얻으라고 한다. 꿈에서 깨어나 천지를 오른 장우의 앞에 용궁으로 향하는 계단이 나타난다.
단동이_김성일
휴학을 하고 서울 고모 댁에서 지내게 된 ‘나’는 고모를 대신해 고양이 급식소에 밥을 주게 된다. ‘나’는 주민들에게 예쁨받는 고양이 대장 단동이와, 무리에서 배척받는 단동이의 삼촌 세동이를 만난다. ‘나’는 세동이에게 연민을 느끼고 몰래 따로 밥을 챙겨주기 시작한다.
파종선단_이경희
먼 옛날 금강산 기슭에 살던 나무꾼은 하늘에서 떨어진 선녀를 만난다. 환이라는 이름의 기이한 여인은 고장 난 선녀옷을 나무꾼에게 맡기고 혼인을 한다. 마을에는 여인이 남자들을 유혹한다는 소문이 돌고, 여인을 옹호하던 나무꾼의 마음에도 의심의 싹이 돋아난다.
매구 호텔_소렐
경성에서 호텔을 경영하던 맥심 씨가 사망하고, 맥심 부인은 유럽으로 돌아간다. 맥심 부부의 조선인 수양딸 로라는 각종 소문으로 뒤숭숭한 경성에 홀로 남아 호텔을 꾸려나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로라의 앞에 일찍이 맥심 가문을 떠났던 오라버니 동혁이 나타난다.
여우 구슬_송경아
H상사의 김명식 대리는 신입 계약직 여사원이 자꾸 신경에 거슬렸다. 회사의 모두가 박영지에게 호감을 가지고 대하는 게 이상하게 느껴졌다. 어느 날 있었던 저녁 약속에 입을 맞춘 뒤로 박영지와 김명식은 연애를 시작하고 두 사람은 순조롭게 결혼까지 하게 된다. 첫날밤, 김명식은 아주 기이한 일을 겪게 되는데…….
구서담_이한
문득 금강산에 가보고 싶어진 선비가 말을 몰아 훌쩍 길을 떠났다. 산중에 길을 잃고 헤매던 선비는 허름한 인가를 만난다. 그 집에서 나온 백발의 소녀에게 하룻밤 묵어가게 해달라 청하자, 소녀는 요괴가 나오는 집이니 피하라고 조언한다. 그러나 선비는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이곳에 묵기로 하는데…….
견우도 직녀도 아닌_문녹주
가까운 미래, 도시들은 돔으로 덮이고 인류는 하늘을 떠다니는 공장에서 식량을 생산하게 되었다. 식량생산시설에 문제가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수리를 하러 올라온 이현우는 소꿉친구인 박견에게 납치를 당한다. 견은 식량생산시설을 탈취해 도시 밖으로 가져갈 예정이라며 현우에게 협력을 요청한다.
내가 만난 신의 모습은_전혜진
삼준은 구술 조사를 하는 진숙을 위해 열다섯 살 학도병 때의 기억을 풀어놓는다. 열다섯 살에 피란길에 올랐던 삼준은 친구들과 함께 학도병에 자원해 전쟁을 겪는다. 삼준의 부대에서 성품이 잔인하기로 유명했던 류 중사는 부임한 지 얼마 안 된 소대장과 계속해서 마찰을 빚는데…….
정보제공 :
책소개
한때 말로 이야기들을 전하던 이야기꾼들은 이제 소설을 쓴다. 입이 아닌 글로, 자신이 알던 이야기를 다른 사람들에게 다시 전한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자신의 세계로 재해석해서. 오랫동안 한국 괴물 이야기를 모아온 곽재식 작가, 여성과 민담에 관심이 많은 전혜진 작가, 역사 속의 재미있는 사건들을 찾아온 이한 작가 등 옛이야기에 매혹된 아홉 이야기꾼이 모여 이야기를 전하기로 했다.
독자들은 한국 설화에 기반한 이야기들을 통해 우리의 땅과 역사를 넘어선 세상을 만날 것이다. 소설의 기반이 되는 옛이야기들은 민담, 전설, 신화, 역사를 아우른다. 작가들은 이야기를 바꿈으로써 현대인이 받아들일 수 없는 옛이야기 속의 폭력성을 제거하기도 하고, 현대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차별을 짚어내기도 한다. 사회의 이방인이었던 이는 자신을 받아줄 낯선 세계를 만날 것이고, 거대한 폭력 앞에서 괴로워하는 인간은 신을 만나 도움을 받을 것이다.
선녀와 나무꾼, 견우와 직녀, 여우 누이, 천지 속의 용궁, 다자구 할머니…
이 땅의 오랜 옛이야기들이 작가들의 손에서 다시 탄생했다.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익숙하지만 조금은 이상한 이야기들!
사람들은 언제나 세계에 대한 호기심을 품고 있었다. 우주가 어떻게 생겨났는지, 백두산의 호수 속에는 무엇이 있는지 등 세상의 모습에 의문을 가지고, 나랏님은 왜 갑자기 바뀌었는지, 위인의 마지막은 어땠을지 등 다른 사람의 속사정을 궁금해한다. 상상은 요괴나 귀신 등 미지의 존재를 탄생시키고, 흥미와 재미라는 요소를 덧붙인 채로 퍼지고 퍼진다.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던 이야기들은 능숙한 이야기꾼들의 입에서 또 다른 버전으로 변모하기도 한다.
한때 말로 이야기들을 전하던 이야기꾼들은 이제 소설을 쓴다. 입이 아닌 글로, 자신이 알던 이야기를 다른 사람들에게 다시 전한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자신의 세계로 재해석해서. 오랫동안 한국 괴물 이야기를 모아온 곽재식 작가, 여성과 민담에 관심이 많은 전혜진 작가, 역사 속의 재미있는 사건들을 찾아온 이한 작가 등 옛이야기에 매혹된 아홉 이야기꾼이 모여 이야기를 전하기로 했다. 그중에는 〈선녀와 나무꾼〉처럼 누구나 알 이야기도 있고, 〈천지 속의 용궁〉처럼 흔히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도 있다. 그러나 무엇이 원전이든 모든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익숙하면서도 낯선 감각을 느끼게 할 것이다. 각 이야기들에선 우리가 알던 것과 다른, 더 이상하고, 더 재밌고, 더 슬프고, 더 감동적인 세계가 펼쳐진다.
“나는 그런 이야기가 처음 발생한 순간이 궁금하다. 길가메시의 원본은 어떤 사람이었고 무슨 일을 했기에 신화에 그렇게 남은 것인지? 구미호 누이 전설은 처음부터 끝까지 누가 지어낸 것인지, 아니면 그 발단이 된 사건이 있었는지? 왜 우리는 있었던 일을 그대로 전하는 데 만족하지 않는지?”
-김성일 작가의 말
제주에서 우주까지, 고조선에서 미래까지
더 넓은 세계로 확장된 한국의 옛이야기
독자들은 한국 설화에 기반한 이 이야기들을 통해 우리의 땅과 역사를 넘어선 세상을 만날 것이다. 단편집은 먼 과거 고조선 시대에 한 사람이 미지의 남쪽 섬으로 떠나는 「토지정신」으로 시작한다. 제주에서 시작되는 독자들의 여행은, 「거울 세계」의 배경인 북쪽의 백두산을 거쳐 우주에까지 닿을 것이다. 가장 많은 작품의 배경이 되는 서울은 「매구 호텔」에서는 매혹적이면서도 암울한 경성이고, 「단동이」에서는 바로 옆 동네에 있을 법한 아파트 단지이며, 「견우도 직녀도 아닌」에서는 많은 인프라가 무너지고 다시 세워진 도시 국가로 그려진다. 고조선에서 미래까지, 제주에서 우주까지 다양한 시공간을 배경으로 한 단편들은 그만큼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소설의 기반이 되는 옛이야기들은 민담, 전설, 신화, 역사를 아우른다. 〈견우와 직녀〉, 〈여우 누이〉, 〈여우 구슬〉, 〈다자구 할머니〉 등이 새롭게 쓰였으며 여러 이야기가 서로 섞여 다시 탄생하기도 한다. 말하는 사람에 따라 바뀌며 시대를 반영하던 구전 설화들은 문자로 기록되자 변화를 멈추었다. 고정되어 버린 설화들은 지금의 가치를 반영하지 않기에, 새롭게 쓰일 필요가 있다. 작가들은 이야기를 바꿈으로써 현대인이 받아들일 수 없는 옛이야기 속의 폭력성을 제거하기도 하고, 현대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차별을 짚어내기도 한다. 사회의 이방인이었던 이는 자신을 받아줄 낯선 세계를 만날 것이고, 거대한 폭력 앞에서 괴로워하는 인간은 신을 만나 도움을 받을 것이다.
“구전 설화란 원래 그런 것이니까. 아마도 이 이야기는 무수한 입을 거쳐 변형되고 또 변형되며 당대의 가치와 시대상을 게걸스럽게 흡수해 왔으리라. 하지만 어느덧 설화라는 매체는 생명을 잃고 말았다. (……) 주제넘지만 이 구전 설화가 현대에도 문제없이 작동할 수 있게끔 고쳐보고 싶었다.”
- 이경희 작가의 말
“관군을 돕고 사람들을 보호하는 죽령산의 다자구 할머니가, 한국전쟁 중에 나타났다면 누구를 돕고, 어떤 일을 했을까.”
-전혜진 작가의 말
기록됨으로써 변화를 멈추고 화석이 되었던 설화들은 작가들의 손으로 다시 쓰임으로써 생명을 얻었다. 시대에 따라 바뀜으로써 또 다른 세계와 가치를 보여주는 이야기,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설화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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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송경아(지은이)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비정기적으로 문창과 강의를 맡아 SF와 장르문학 강의를 하기도 했다. 한국작가회의 회원이자 SF 작가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 장편소설 『누나가 사랑했든 내가 사랑했든』, 『우모리 하늘 신발』, 소설집 『백귀야행』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드래곤 펄』, 『리치드』, 『롱 워크』, 『2061 스페이스 오디세이』, 『3001 최후의 오디세이』 등이 있다.
이한(지은이)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대학원에서 석사를 취득했다. 역사의 바다에서 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이야기를 찾아 다양한 시각으로 재해석해 보는 걸 가장 즐기며, 읽고 쓰는 게 좋아 모르는 분야를 공부하는 것도 언제나 환영이다. 역사의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하고자 지금까지 《한잔 술에 담긴 조선》, 《조선 기담》, 《논쟁으로 본 조선》, 《역병이 창궐하다》, 《요리하는 조선 남자》, 《조선왕조실톡》(해설), 《우리는 투기의 민족입니다》, 《조선, 시험지옥에 빠지다》 등을 썼다.
곽재식(지은이)
숭실사이버대학교 환경안전공학과 교수이자 과학자이다. 2006년 단편『토끼와 아리아』가 MBC TV에서 영상화된 이후 소설가로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신문과 방송에서 과학 지식으로 사회 현상을 해석하는 필진 및 패널로도 활약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소설 『고래 233마리』『지상 최대의 내기』등이 있다.
김설아(지은이)
2004년 〈현대문학〉 신인 추천 단편 소설 부분에 당선되어 글을 쓰게 되었다. 어린 시절 꿈은 댄서였다. 학창 시절에 종종 장기 자랑이나 공연 등으로 무대에 서긴 했지만 정식으로 배운 건 2년 전부터다. 방송 댄스와 에어로빅을 주로 춘다. 지은 책으로 단편집 《고양이 대왕》, 《안드로메다 구하기》가 있다. 같이 지은 책으로는 《환상의 책방 골목》, 《마이너스 스쿨》, 《요괴 도시》가 있다.
전혜진(지은이)
《이사나, 두 개의 세계에서》와 《아틀란티스 소녀》, 《바늘 끝에 사람이》 등 SF와 사회파 호러를 주력으로 다종다양한 장르를 쓰고 있다. 요즘은 우리 집 어린이와 함께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SF를 자주 읽고 있다.
김성일(지은이)
2016년부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별들의 노래』 『늑대 사냥』, 청소년 소설 『널 만나러 지구로 갈게』 등이 있다. 2018년 SF어워드 중·단편소설 부문 우수상과 2024년 SF어워드 장편소설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경희(지은이)
2019년 제4회 황금가지 타임리프 공모전에 「꼬리가 없는 하얀 요호 설화」가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너의 다정한 우주로부터』, 단편소설 『매듭 정리』, 장편소설 『그날, 그곳에서』 『모래도시 속 인형들』 『모두를 파괴할 힘』 『테세우스 패러독스』 등이 있다. 2019년 제6회 황금가지 작가 프로젝트 공모전, 안전가옥 스토리 공모전에 선정되었다. 2020년과 2023년에 SF어워드 장편소설 부문 대상을 받았다.
문녹주(지은이)
여성이고 양성애자다. 1991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수상한 사변 소설을 쓰고자 힘낸다. 한자문화권 전반의 역사·문화적 요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는 편이다. 지금은 고양이 두 마리와 함께 서울에서 산다. 단편선 『책에 갇히다』 『은하환담』 『영원히 행복하게 그러나』 『퍼스트 컨택트』 등에 참여했다.
소렐(지은이)
단 한 사람에게 선물하려고 사랑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다. 이제는 단 한 명에게라도 사랑받으면 그 이야기는 완전하다고 믿는다. 로맨스라는 장르를 통해 시대를 넘나들며, 뒤틀린 감정과 본질적 불안 속에서 기어코 사랑을 찾아내는 사람들 이야기를 쓰고 있다. 칼끝에서 끊어질 듯 끊어지지 않으며 이어지는 감자 껍질처럼, 연약하고도 질긴 마음이란 것을 헤아리고 싶다. 대표작으로는 중세 북유럽 문화를 차용한 로맨스판타지 소설 『금빛 매는 솔프리드를 붙잡았다』, 20세기 이 탈리아 마피아를 배경으로 한 로맨스 소설 『벨벳 일기』가 있다.
목차
토지정신_곽재식 거울 세계_김설아 단동이_김성일 파종선단_이경희 매구 호텔_소렐 여우 구슬_송경아 구서담_이한 견우도 직녀도 아닌_문녹주 내가 만난 신의 모습은_전혜진 작가의 말



